자원순환정책 전문가 포럼 성황리에 개최
2024-07-12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위한 금융 정책 개발 및 탄소금융의 활성화, 국제협력(그린ODA), 산업협력, 비즈니스 개발 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한국탄소금융협회가 지난 7월 12일(금), <자원순환정책 전문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 자원순환정책 전문가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
왼쪽부터 김효선 한국탄소금융협회 부회장, 유준혁 딜로이트 안진 이사, 김찬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이경민 한국석유화학협회 대리, 최재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 금오석유화학 박영우 이사
이번 포럼은 석유화학 산업의 Life Cycle Assessment(LCA)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주브라질대사와 UN 기후변화대사를 역임한 김찬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최재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재연 선임연구원, 금오석유화학 박영우 이사, 딜로이트 안진 유준혁 이사, 한국석유화학협회 이경민 대리, 미국화학협회(ACC)의 Raleigh Davis (Director of Global Affairs), John Norman (Senior Director of Regulatory and Scientific Affairs), 유럽화학산업협회(Cefic)의 Maria Ruiz Cuevas (International Affairs Manager)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유익한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목적은 석유화학 산업의 LCA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녹색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LCA 데이터베이스 국제협력 방안 논의, 그리고 한-미, 한-EU 간 LCA 전문가 네트워킹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자원순환정책 전문가 포럼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주고 받는 전문가들의 모습
더불어 다가오는 11월 부산에서 플라스틱 협약문 도출을 위한 마지막 회의인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개최됨에 따라 관련 동향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법적 구속력을 갖춘 국제협약을 만드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INC-5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국탄소금융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포럼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